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 쏘나타/3세대 (문단 편집) === 초기형: 쏘나타 Ⅱ (1993 ~ 1996)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eritage_Sonata2_Stu_Outside_Shot01_02.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쏘나타22.jpg|width=100%]]}}} || || {{{#ffffff ''' 전면부'''}}} || {{{#ffffff ''' 후면부'''}}} || [* 실제로 카탈로그의 표지로 적용됐던 스튜디오 촬영 사진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751C5gz6A4Q)]}}} || || [* 배경음악은 [[야니(음악가)|야니]]의 "The North Shore of Matsushima." 1989년 [[공익광고협의회]]의 [[https://www.youtube.com/watch?v=TIhrY3tWSuU|수질보전]] 캠페인 초반부에 사용됐다.] || >'''중형 세단의 새 얼굴''' >'''안전과 신기술의 결정''' 1993년 5월 14일에 디자인과 성능이 새롭게 바뀐 '''쏘나타 Ⅱ'''가 출시됐다. 출시 당시에는 1.8L와 2.0L의 SOHC 및 2.0L DOHC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뉴-시리우스 엔진]] 3종으로 각각 GL[* 1.8L SOHC 엔진.], GLS[* 2.0L SOHC 엔진.], GOLD[* 2.0L DOHC 엔진.] 3가지 트림을 선보였으며, 각 트림마다 후미 우측 상단부에 엠블럼이 장착[* 다만, GL은 엠블렘이 없으며, GOLD 트림의 경우 다른 트림과 다르게 금장 엠블렘이 장착됐다.]됐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수출용 모델에는 [[미쓰비시 6G7 엔진|V6 3.0L SOHC 엔진]]이 탑재된 트림도 있었으며 유럽 수출용으로 [[디젤 엔진]]이 얹힌 모델도 있었다.[* [[현대 아반떼|구아방]]도 마찬가지로 유럽 수출용에 1.9L [[푸조]] 디젤 엔진을 얹었고 사진이 가끔 나오지만 공식적인 자료, 서류를 찾기가 힘들며 쏘나타는 한 술 더 떠서 사진은 물론이고 공식적인 자료, 서류를 찾기 매우 힘들다.] 플랫폼은 이전 세대인 Y2가 그랜저 1세대를 베이스로 한 것처럼 이번 [[현대 Y 플랫폼|Y3]]는 [[현대 그랜저#s-2.2|그랜저 2세대]]의 [[FF(자동차)|전륜구동]] 플랫폼을 물려받았다. 전작인 Y2보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20mm 늘었지만 높이가 5mm 낮아지고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 덕분에 훨씬 날씬해보였으며, 휠베이스도 Y2에 비해 50mm 늘어나고 트레드도 앞 뒤 각각 35, 45mm 넓어졌다. 뒷바퀴 서스펜션을 Y2의 트레일링 암 서스펜션 대신 멀티링크로 바꿔 승차감이 좋아졌으며, 최고급 모델인 GOLD에는 '''국산 [[중형차]] 최초'''로 운전석에 [[에어백]]을 달고 [[ABS]]와 스티어링 휠 리모컨, 도난 방지 비밀번호 입력 시스템과 [[CD 플레이어]]가 적용된 2DIN 카오디오[* 모델명 H-850. 볼륨 조절 버튼 우측 하단에 "ANTI-THEFT"라고 적혀 있다.][* 기본형 모델에는 전자식 EQ가 적용된 EQ 카오디오가 적용됐다. 이 EQ 카오디오에도 도난 방지 시스템이 있었다. [[택시]]/[[렌터카]] 등 LPG 모델에는 1DIN 카세트 플레이어 카오디오가 적용됐다.],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등 고급스러운 장비도 마련했다. 출시 3개월 뒤인 1993년 8월 16일에는 1.8L DOHC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뉴-시리우스 엔진]]이 탑재된 DOHC 트림이 추가됐는데,[* 기존 GL 트림에 장착된 1.8L SOHC 시리우스 엔진의 경우 중형급 차체에 비해 출력이 부족한 편이었던 데다 아마도 당시에 쏘나타보다 한 단계 아래의 차급인 [[현대 엘란트라|엘란트라]]도 1.8L DOHC 시리우스 엔진을 최상위 트림으로 놓은 상황에서 형평성을 위해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8L SOHC 시리우스 엔진은 2.0L SOHC 시리우스 엔진과 불과 5마력의 출력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DOHC 엔진인데다 2.0L SOHC 엔진을 탑재한 GLS 트림과 대비해 배기량 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 게다가 실 배기량을 보면 기존 1.8L SOHC 엔진보다 40cc 정도 높았다.] 최고출력이 GLS보다 오히려 높으면서도[* 제원상으로 무려 20마력이나 높았다. 물론 최대 토크는 배기량의 한계 때문이었는지 GLS보다 낮았지만 꿀릴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연비는 더 좋았기 때문에 합리적인 트림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초기에는 GL의 파생형 트림으로 설정됐기에 GL 1.8L DOHC 모델로 불려 GL 트림과 같이 후미 우측 상단부에 별도의 엠블럼이 없는 대신에 후면 우측 중하단부에 16V DOHC라는 ~~외장튜닝스러운~~ 회색 색상의 각인 문구가 표기[* 다만 이것은 배기량은 달라도 DOHC 엔진이 장착된 GOLD 트림에도 표기되는 경우가 있었다.]됐지만 이후 폭발적인 인기 덕에 DOHC라는 별도의 트림으로 발전하면서 DOHC 은장 앰블럼으로 대체됐다. 1993년에 제작된 초기형 차량은 비상등 점등/소등 스위치가 빨간색 원 안에 흰색 삼각형이 그려져 있는 형태였으나, 1994년에 제작된 차량들부터는 검정색에 빨간색 삼각형만 그려져 있는 스위치로 바뀌었다. 1993년식 차량인데도 빨간색 스위치가 아닌 검정색(개선품) 스위치가 달려 있는 차량도 보이는데, 이는 차주가 임의로 바꾼 것이다.[* 빨간색 스위치는 고장이 잦아 차주들이 이를 1994년 이후에 나온 개선품으로 바꾸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eritage_Sonata_Taxi_Studio_Shot01_08.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eritage_Sonata_Taxi_Studio_Shot01_02.jpg|width=100%]]}}} || || {{{#ffffff '''택시 전면부'''}}} || {{{#ffffff '''택시 후면부'''}}} || 1993년 8월에 DOHC 트림과 함께 1.8L와 2.0L 배기량의 시리우스 LPG 엔진이 장착된 TX와 TXL의 LPG 트림도 추가돼 택시, 렌터카,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으로 판매됐다.[* 1997년도까지 [[현대 스텔라|스텔라]] 택시 모델도 병행생산됐다.] 이 시리즈부터 택시 모델도 [[자동변속기]] 옵션이 추가됐다.[* 스텔라 택시는 단종때까지 오직 [[수동변속기]]만 있었다. [[대우자동차]] 택시는 [[대우 프린스|프린스]], [[대우 브로엄|브로엄]]에 한해 자동변속기 옵션이 있으며, [[기아]] 택시는 1995년에 출시된 [[기아 크레도스|크레도스]], [[기아 포텐샤|포텐샤]]부터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1.8L TX 모델의 경우 후미 트렁크 손잡이 재질이 후미등과 연결된 같은 재질이 아닌 검정색 플라스틱 소재로 분리되어 있으며 후진등도 대각선으로 되어 있던 일반형과 달리 수직으로 되어 있었다. 일부 수출형 가솔린 모델의 경우도 외장이 이런 스타일로 되어있으며[* 테일 램프가 연결된 일체형의 경우 테일 램프가 미국식 번호판 규격을 거의 감싸는 듯한 구조로 돼 있어서, 유럽의 긴 번호판을 장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 트렁크 덮개 부분의 테일 램프가 파손됐을 경우, 한 쪽만 파손됐어도 전체를 모두 교체해야 하는 등 경제성 측면에서도 불리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일부 오너들이 이렇게 개조하기도 했다. 곡선을 대거 도입한 익스테리어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데다[* 특히 후면부의 번호판을 감싸는 테일램프는 4~5세대 그랜저에서까지 두루 쓰인다.] 에어백, 전동 조절식 미러, ECS 시스템[* 스포츠/노멀 등의 모드로 서스펜션의 강도를 조절하는 시스템. GOLD 트림에만 장착 가능했다.] 등 당시 첨단 편의사양들도 대거 탑재돼 속까지 알찬 구성까지 선보인 덕분에 '''3년간 약 60만여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쏘나타가 [[현대자동차]]의 주력 모델로 자리잡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자동차 시장의 다양성이 지금보다 적었던 시절임을 감안해야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적어도 현재 1위를 차지하고 2020년에만 15만대 가까운 수준으로 판매된 더 뉴 그랜저 수준으로 인기를 끈 것이라 보면 된다. 그만큼 현대자동차의 브랜드파워를 공고히 하는 데에도 중대한 역할을 했다는 뜻.] 특히 95년에 세운 판매기록인 '''19만 4,791대'''[* 월 평균으로도 무려 '''16,233대'''에 해당한다.]는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내수 단일차종 판매 1위 기록으로 남아 있다.[* 2위는 이듬해 아반떼가 세운 '''19만 2,109대'''(월 평균 : '''16,009대'''). 더욱 대단한 것은 역대 3위도 쏘나타 Ⅱ의 차지였다는 점인데, 이전 해였던 1994년에 세운 기록인 '''18만 3,398대'''로 월 평균으로는 무려 '''15,283대'''에 해당하는 믿기 힘든 판매대수를 보여줬다. 심지어 94년 11월에는 무려 '''20,176대'''라는 어마무시한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이르렀고, 그야말로 대다수의 대한민국 중산층 이상 가정에는 쏘나타Ⅱ 1대는 보유하고 있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실제로 쏘나타 Ⅱ는 월 1만대는 물론 '''월 2만대 판매를 넘는 달도 꽤 많았으며''', 쏘나타와 아반떼 둘 다 당시 [[기아 세피아]], [[대우 에스페로]], [[기아 크레도스]], [[대우 프린스]] 등 경쟁모델들을 쥐 잡듯이 때려잡으며 동급 시장 점유율 '''50%'''를 가뿐히 넘겼다. 이전부터 조금씩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시작하던 현대차는 이들의 대활약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국내 1인자 자리를 굳히게 된다. 중형차 시장과 [[준중형차]] 시장은 당시 거의 70 ~ 80%에 육박할 만큼 거대한 시장이었으며, 여기서 점유율을 50% 이상 넘겼다는 건 현대차가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것. 여기에 그 당시 기아가 한 식구가 아닌 경쟁 회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일이다. 이들만큼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준 또 다른 차량은 그랜저의 2세대 모델인 [[현대 그랜저|뉴 그랜저]]. 요즘으로 따지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준하는 수준의 위상을 지닌, 프리미엄 E세그먼트 준대형 세단과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판매량 자체는 쏘나타 Ⅱ나 아반떼에 비해 적을 수밖에 없어서 상대적으로 파괴력이 작아보였지만, 동급 시장에서 [[기아 포텐샤]], [[대우 브로엄]] 등의 경쟁차들을 짓밟으며 쏘나타나 아반떼보다 더한 수준인 시장 점유율 '''60%'''를 넘겼고, 96년 등장한 고급형 가지치기 모델인 [[현대 다이너스티|다이너스티]]까지 합하면 점유율은 더욱 올라갔다.][* 또한 이 시기의 쏘나타 Ⅱ 차주들이 2000년대 중후반 교체 수요로 [[현대 쏘나타/5세대|NF 쏘나타]]와 [[현대 그랜저/4세대|그랜저 TG]]로 기변한 경우가 많고, 최근 들어서도 [[수입차]]나 여타 [[SUV]]로 건너간 수요를 제외하면, 2010년대 이후 그랜저나 [[제네시스 G80|G80]] 수요로 그대로 넘어온 경우도 많다. 이는 2000년대 중후반 NF 쏘나타와 그랜저 TG 인기의 배경이 쏘나타 Ⅱ의 교체 수요와 무관하지 않고, 최근 그랜저와 G80이 국민차 수준으로 잘 팔리게 된 수요 또한 쏘나타 Ⅱ의 엄청났던 인기가 한 몫을 하고 있다.][* [[현대 그랜저/7세대|그랜저 GN7]]이 저 기록을 깰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으나, 7세대로 오면서 그랜저 가격을 엄청 올렸고 고금리로 인해 취소하는 경우도 많아 기록 경신은 힘들어보인다.] 이 당시 [[오렌지족]]이나 중'''상'''층 가정의 20대 자녀들[* 중형차까지 필요 없던 20대들은 [[현대 아반떼|2세대 아반떼]]를 많이 탔고, 부유층 가정의 20대들은 아예 [[현대 그랜저|그랜저]]나 외제차를 타는 경우도 많았다.], 이 외에도 웬만한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는 쏘나타 Ⅱ를 타고 다니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강남에 사는 선배 역을 맡은 [[유연석]]이 하얀색 쏘나타 Ⅱ를 타고 등장한다. 또 [[문화방송|MBC]] 기자,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의 [[이인용]] 삼성 전 사장의 자가용 승용차이기도 했다. 당시에 탔던 모델은 1.8 GL DLX 트림이었다.][* 지금도 20대 오너 비중이 높은 국산 차종은 아반떼, [[기아 K5|K5]]와 [[제네시스 G70|G70]] 등 준중형~중형이듯이 그 시절에도 [[1997년 외환 위기]] 사태 이전의 경제 호황기였기 때문에 지금과 마찬가지로 20대들도 중형차를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다. 거기에 성능과 옵션 구성 등에서 당대 차량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판매량은 독보적 1위. 그 덕분에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고 하나[* 2016년 말 [[현대 그랜저/6세대|그랜저 IG]] 출시 직전까지만 해도 길에서 종종 보였다. 게다가, 2010년대 이후 차량인 [[현대 그랜저/5세대|그랜저 HG]]나 그랜저 IG, 2~3세대 제네시스 G80 차주들 중 상당수는 쏘나타 Ⅱ에서 바로 대차했거나 보유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동시대 경쟁차종인 [[기아 콩코드]], [[대우 프린스]]는 물론, [[기아 크레도스]][* 특히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크레도스 Ⅱ는 잔존대수가 줄다 못해 거의 전멸 수준이다. 파크타운은 말할것도 없고... 오히려 페이스리프트 전 크레도스 1이 더 잘 보인다.]와 쏘나타 Ⅱ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III 마저도 잔존대수가 꽤 줄었지만 쏘나타 Ⅱ는 아주 가끔 볼 수 있을 정도. 물론 세월 앞에 장사 없어서 쏘나타 Ⅱ도 잔존대수가 꽤 줄었다.[*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카페|팬카페]] 클럽도 잘 보이고 관리도 잘하는 차주가 많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YZsMM5HZaBM)]}}} || 출시 2년 뒤(1995년)의 광고인데, 뭔지 모를 포스가 난다. >'''시대의 신화(神話), 중형 세단의 걸작''' 이렇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던 쏘나타 Ⅱ는 GLS 트림으로는 엔진출력이 뭔가 좀 부족한 면이 있고,[* 실제 이 트림에 장착된 엔진은 2.0L 배기량임에도 DOHC가 아니었기에, 같은 쏘나타 Ⅱ에 장착된 1.8L DOHC 엔진보다 배기량은 높았음에도 최대출력은 낮았다.] GOLD 트림을 선택하자니 옵션 부분에서 부담스러웠던[* GOLD 트림의 경우 당시 최고급 트림답게 [[ABS]]가 기본 장착됐는데, 물론 이들은 지금 기준에서야 안전을 위해서는 필수지만 특히 에어백의 경우 당시만 해도 최신 기술의 안전 장비로서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옵션에 들어갔었기에(1993~1994년에 쏘나타 Ⅱ 2.0L에서 에어백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운전석 한 곳에만 에어백이 장착되는데도 가격이 무려 '''90만원'''이나 했다.) 중형급 이하의 자동차 시장에서는 기본으로 넣기에 가격적으로 부담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1995년에 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싱글 에어백만 선택시 40만원, 듀얼 에어백 선택 시 90만원으로 가격을 낮추면서 장착률이 조금 올랐다. 재미있는 사실은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의 장착이 기본이었다는 점이다.]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자 1995년 8월 골든팩[* 출시 초기부터 있던 골든팩과는 다른 모델이다. [[http://ldriver.blog.me/30085935142|참조]], 95년 8월 [[http://ldriver.blog.me/30188943463|골든팩]]]이라는 트림을 추가해 GLS와 GOLD 사이의 등급으로 위치시켰다. GOLD 모델과 동일한 2,000cc DOHC 엔진이 장착되고 ABS가 기본 탑재됐으며, GLS 엠블럼을 금장으로 변경해 차별성을 두었다. 특히 당시에 GOLD 트림에도 들어가지 않고 [[현대 그랜저|뉴 그랜저]] V6 고급 모델에나 들어가는 세련된 디자인의 15인치 알루미늄 휠[* 북미 수출형 쏘나타에 장착되던 휠이다. 다만 그랜저 휠과 쏘나타 Ⅱ용 휠은 엄연히 다르다. 그랜저가 5스터드, 쏘나타는 4스터드 휠이다. 쏘나타에 5스터드 휠이 적용된 건 2004년 출시된 NF 부터다.]과 205mm 광폭 타이어가 적용되는 등 의외로 메리트가 있었다. 쏘나타 Ⅱ는 엄연히 따지자면 3세대지만 이름은 쏘나타 Ⅱ였다. 왜냐하면 쏘나타 Ⅱ가 출시되던 1993년 당시에 현대에서 1985년에 출시된 Y1 쏘나타를 [[흑역사]]로 취급해서 쏘나타 족보에서 빼고 1988년 출시된 Y2 쏘나타를 1세대로 취급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쏘나타 Ⅱ는 Y3라는 3세대의 뜻을 가지고 있음에도 쏘나타 Ⅱ가 되는 오류를 범하게 됐다. 그러나 2003년 쏘나타의 판매량이 250만대를 돌파하면서부터 1985년에 출시된 Y1 쏘나타도 쏘나타 족보에 추가시켰다. 영화 [[공공의 적 2]]에서 [[강철중]]([[설경구]])의 차량으로 은비색 1.8 GL DLX 모델이 나왔으나, 부하 강석신([[박상욱(1996)|박상욱]])이 차를 타고 가다가 송정훈([[엄태웅]])이 보낸 폭주족들과 추격전을 벌이다 차가 반파되고, 석신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후,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서는 후반부에 [[강철중]]([[설경구]])의 차로 나왔으며, [[이원술]]([[정재영]])의 변호사를 조수석에 앉힌 다음, 천장 손잡이에 수갑을 채워놓았다고 한다. 당시 차량은 진녹색 2.0 GLS 모델. 이 쏘나타 Ⅱ는 시트콤 [[세친구]]의 주연중 한명인 [[박상면(세 친구)|박상면]]의 누나 [[박효정]]의 차로 나오며 허구헌날 상면이 몰고가다 갖가지 고생하고 왔다. 급발진으로 앞차([[대우 르망]])를 들이받아 앞면이 나갔고 양아치들과 시비붙어 사이드미러가 나가거나 가히 [[GTO(만화)|GTO 만화]]에서 등장하는 [[우치야마다 히로시]] 교감의 [[토요타 크레스타]]를 연상시킬 정도다. ~~저주받은 차~~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온게임넷 오프닝에도 등장했다. 2007년 방영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선 [[신지(거침없이 하이킥)|신지]]의 차로 나왔으며 외부는 깨끗해 보이지만 당시 나온지 10년이 넘었던 차였고 내부 관리는 전혀 안했는지 오디오를 끄려는데 안 꺼지며, 통째로 뽑히거나 [[내비게이션]]은 버그가 걸리는 잔고장이 자주 나는 등 폐차 직전의 차로 나왔었다. [[https://youtu.be/xkE2GMMmQL4|등장 장면]] 지인한테서 100만원에 샀다고 한다. [[토요미스테리극장]]에서 실화 이야기를 재연할때 단골로 나오는 차량 중 하나였다. 북미 시장에서는 당시 [[NBA]]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찰스 바클리]]가 광고 모델로 나오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bIoNftvfqc|광고 1]], [[https://www.youtube.com/watch?v=WkV3EVjBt1g|광고 2]], [[한국프로야구]] 선수였던 [[박명환]]이 [[박명환야구TV]]에서 말하길 11년동안 이 차를 몰았다고 한다. 1993년 중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파업 및 쟁의로 인해 차량 제작과 출고가 지연돼 1만 대의 내수용 쏘나타 Ⅱ가 출고 지연을 겪었다고 한다. 쏘나타 Ⅱ 뿐만 아니라 뉴 엘란트라와 뉴 그랜저도 쏘나타 Ⅱ만큼 심하진 않았지만 한동안 출고 지연을 겪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쏘나타2파워윈도우스위치.png|width=100%]]}}} || 운전석을 제외한 다른 좌석의 파워윈도우 스위치가 수직에 가깝게 세워진 디자인을 하고 있다. 원래 이 안전 스위치는 오작동을 방지 하기 위해 수평으로 설치한 상태에서 '''아래'''로 누르면 창문이 '''내려가'''고, '''위'''로 당기면 창문이 '''올라가'''도록 설계된 것인데 수직으로 세워놓는 바람에 상하가 전후로 바뀌어 버렸다. 따라서 '''앞'''으로 밀거나 '''뒤'''로 당길 때 창문이 움직이는 방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없게 설계돼 사용자의 혼란과 안전상의 문제가 야기됐고 이후 모델부터는 이런 방식은 없어졌다고 알려졌으나, 실은 [[현대 투스카니]]도 같은 문제점이 있다.[* 이 문제는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김민수 교수의 '21세기 디자인 문화 탐사'에도 [[UI]]의 오류 사례로 언급되어 있다.] 운전석 에어백만 옵션으로 판매했으나(2.0L 이상), 1995년 아반떼 출시 이후 2.0L 골드 라인에서만 듀얼 에어백(운전석/조수석)을 옵션으로 판매했다. 따라서 현재 듀얼 에어백이 장착된 쏘나타 Ⅱ는 희귀하다. 자동차 등록원부 상 표기가 다양했던 모델[* 1.8 GL DLX는 "쏘나타투1.8", 1.8 DOHC는 "쏘나타투1.8DOHC", 2.0 택시 및 LPG는 "쏘나타투2.0LPG", 장애인용은 "쏘나타투2.0LPG장애자용", 2.0 GLS가 "쏘나타투2.0", 골든팩은 "쏘나타투2.0 DOHC", 골드는 "쏘나타투2.0 골드"로 표기했다. 이 당시에만 해도 쏘나타 II가 아닌, '''쏘나타투'''로 한글 그대로 표기했는데, 이는 컴퓨터가 아닌 수기로 작성하던 시기였다고 봐야한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